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2연승을 거두며 2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토론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조시 타워스의 역투에 힘입어 1-0 완봉승을 거뒀다.
타워스는 8이닝 동안 볼티모어 핵타선에 단 3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 시즌 3승째를 거뒀고 올시즌 마무리 투수로 전향,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미겔 바티스타는 9회말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시즌 8세이브째를 올렸다.
토론토는 0-0으로 맞선 8회말 에릭 힌스키와 그렉 존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의 찬스에서 러스 애덤스의 내야 안타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지난 3일 연장 접전 끝에 2-6으로 패배, 8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볼티모어는 전날 12회 동안 단 7안타에 그치는 빈공을 보인 데 이어 이날도 3안타에 그치며 2루조차 밟아 보지 못하는 졸공으로 치욕적인 완봉패를 당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각축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7승 9패로 지구 1위를 지키고 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6승 12패로 2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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