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5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악동’ 스테판 잭슨과 저메인 잭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인디애나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플리트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원졍경기에서 저메인 오닐과 스테판 잭슨, 레지 밀러 삼총사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을 90-85로 따돌리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준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시즌 초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졍 경기에서 론 아티스트와 함께 관중들과 패싸움을 벌여 중징계를 받았던 잭슨과 오닐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제 몫을 해내며 인디애나에 소중한 1승을 안겼다.
잭슨은 75-7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4쿼터 6분께 저메인 오닐의 어시스트를 받아 정확한 미들슛을 꽂아 넣은 데 이어 오닐의 82-79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35초를 남기고 통렬한 3점포를 작렬시키는 등 15점 중 7점을 4쿼터에서 기록하는 집중력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오닐은 팀 내 최다인 19점과 10리바운드 3블록 3스틸로 공수에 걸쳐 맹활약했고 올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노장 레지 밀러는 77-74로 앞선 종료 4분 50초 전 3점 슛을 터트리는 등 4쿼터에만 5점을 보태며 승리를 거들었다.
보스턴은 주포 폴 피어스가 27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앤투완 워커와 게리 페이튼이 각각 10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인 것이 아쉬웠다.
양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은 5일 인디애나 홈코트인 콘세코필드하우스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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