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투수들의 연일 호투를 앞세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연파하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텍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매카피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투수 크리스 영의 호투와 뒤늦게 발동이 걸린 타선을 앞세워 6-1로 완승을 거뒀다. 텍사스 2연승.
지난 겨울 NBA 프로농구단과 스카우트전끝에 눌러 앉힌 장신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영은 5⅔이닝 동안 오클랜드 타선을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3승째(2패)를 올렸다. 텍사스는 전날도 좌완 선발 케니 로저스가 8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하는 등 오클랜드 타선을 맞아 이틀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회까지 오클랜드 선발투수인 우완 커크 살루스의 호투에 말려 무안타로 끌려가던 텍사스 타선은 5회 2사후에 불이 붙었다. 2사후 개리 매튜스 주니어가 우전안타로 물꼬를 튼 후 다음타자 로드 바라하스의 좌익선상 2루타때 홈인,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기선을 잡은 텍사스는 6회초에는 폭발했다. 마크 테익셰이라의 2루타와 볼넷 2개를 만든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알폰소 소리아노와 랜스 닉스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5득점,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클랜드는 텍사스보다 안타수에서 앞서는 등 초반 득점찬스를 맞고도 번번히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 에루비엘 두라조가 솔로 홈런을 날려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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