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퍼 존스, 8경기만에 선발 출장해 홈런포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05 09: 0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간판스타 치퍼 존스(33)가 8경기 만의 선발 출장에서 홈런포를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치퍼 존스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2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플로리다 선발투수 A.J. 버넷의 초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치퍼 존스는 지난달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왼쪽 발등을 다친 후 7경기 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왔다.
지난해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며 데뷔 후 최저 타율인 2할4푼8리로 시즌을 마감했던 치퍼 존스는 현재 타율 3할5푼7리 5홈런 15타점을 기록하며 1999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할 당시의 위력적인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뉴 에이스’ 팀 허드슨은 7 ⅓ 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따냈고 앤드루 존스는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16승 1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플로리다 말린스(15승 10패)와 승차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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