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중견수 급구 나서나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05 10: 46

위기에 직면한 뉴욕 양키스가 중견수 급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지 는 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 마이크 캐머런(뉴욕 메츠) 후안 엔카나시온(플로리다), 리처드 이달고(텍사스) 등 공수를 갖춘 수준급 중견수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터줏대감 버니 윌리엄스를 결국 버린다는 얘기인데 이 뉴스는 그가 오른 팔꿈치 MRI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기사를 작성상 밥 클래피시 기자는 ‘양키스가 마쓰이 히데키를 좌익수에서 중견수로 돌리고 토니 워맥을 좌익수로 기용하는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지만 마쓰이의 어깨로는 상대의 득점을 막기가 힘들고 내야수였던 워맥도 생전 처음 좌익수를 맡아보는 터라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며 트레이드 추진 배경을 밝혔다.
양키스는 시즌 전부터 올 시즌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프랜차이즈 스타 윌리엄스의 뒤를 누가 맡을 것인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윌리엄스의 실력이 통한다면 양키스에 잔류할 수도 있지만 구단 내부의 생각은 그를 방출한다는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양키스는 윌리엄스를 대신할 선수로 카를로스 벨트란을 유력한 주자로 꼽았으나 계약금 협상이 어긋나는 바람에 그를 뉴욕 메츠에 내주고 말았다. 결국 윌리엄스의 후계자를 정하지 못한 대가를 시즌 초반부터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