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핼러데이, 볼티모어 집중력에 울었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05 10: 51

볼티모어가 핵타선의 강력한 뒷심을 과시하며 토론토 에이스 로이 핼러데이를 울렸다.
볼티모어는 5일(한국시간) 캠든 야드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서 1-0으로 뒤진 8회 중심타선의 폭발로 대거 5득점 하며 5-1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18승 9패로 2위 토론토(16승 13패)를 3경기차 앞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볼티모어는 8회 1점을 내준 뒤 돌아선 말 공격에서 특유의 응집력을 폭발시켰다. 선두 브라이언 로버츠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미겔 테하다가 좌전 안타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어 새미 소사가 좌선상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 들인 뒤 중계 플레이를 틈 타 3루까지 진출했다. 토론토 선발 핼러데이는 라파엘 팔메이로를 고의 4구로 내보내며 병살을 유도했지만 후속 하비 로페스에게 좌월 스리런포를 얻어 맞고 그대로 넉 다운됐다.
이날까지 7경기에 등판, 2번의 완투승(1완봉)을 거뒀던 핼러데이는 타선이 8회 1점을 뽑아준 덕분에 3번째 완투에 도전했으나 결국 8회 1번부터 시작한 볼티모어 타선 집중력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 7⅓이닝 동안 올 시즌 가장 많은 12안타를 맞았다. 시즌 2패(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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