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0$~2005 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를 꺾고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SBC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홈경기에서 토니 파커(21점 7어시스트)와 팀 덩컨(18점 11리바운드) 등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덴버를 99대 89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맞붙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75-70으로 근소하게 앞선 4쿼터 3분 30초께 글렌 로빈슨의 미들슛과 3점슛으로 점수를 벌인 뒤 85-78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브루스 보원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25점 4리바운드)와 캐년 마틴(14점 6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3점 슛 10개를 던져 1개 성공에 그치는 등 외곽슛이 침묵하며 9개의 3점슛을 꽂차 넣은 샌안토니오에 완패했다.
샌안토니오의 노장 포워드 로버트 호리는 24분간 코트에 나서 3점슛 3개 포함, 18득점에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으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로써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대진은 피닉스 선스와 휴스턴-댈러스 승자,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한편 동부컨퍼런스의 워싱턴 위저즈는 같은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원정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112-11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준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워싱턴의 슈팅 가드 래리 휴즈는 33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워싱턴과 시카고의 6차전은 8일 워싱턴 MCI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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