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부럽다’.
일본 언론이 또 다시 ‘한국이 부럽다’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PSV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이영표 코리안 듀오가 월드컵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서도 4강에 올라간 이후 '한국이 부럽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는 전날 PSV 아인트호벤과 AC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소식을 전한 뒤 ‘PSV 패퇴에도 빛난 코리안 듀오’라는 기사에서 박지성과 이영표의 맹활약 기사를 자세히 실었다.
이 신문은 ‘머릿속이 텅 비었다. 이 기분을 어찌 설명하면 좋겠는가. PSV는 유럽 열강들과의 경쟁 무대에서 이번 시즌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일 수 있었다’며 4강까지 진출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 거스 히딩크 아인트호벤 감독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아인트호벤 돌풍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은 바로 코리안 듀오’였다며 박지성은 전반 9분 한국선수로는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터뜨렸고 이영표는 후반 20분 코쿠에게 정확한 센터링을 어시스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최고 무대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로 결정적인 공격 공헌도를 보인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에 주목했다. 이 신문은 ‘나카무라 슌스케, 나카타 히데토시 등 일본의 해외파 선수들은 최근 각종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6월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펄펄 날고 있는 해외파가 풀가동되는 한국이 부럽게 보인다’고 했다.
이 신문은 “득점은 좋았지만 팀이 져서 유감이다”는 박지성의 코멘트를 전한 뒤 6월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이날의 분패를 날리는 활약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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