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타에 허덕이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 시즌 4번째로 많은 득점을 쏟아 부으며 휴스턴에 낙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6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회 터진 애덤 라로시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9-3 대승을 거뒀다.
1회 호세 비스카이노의 내야 땅볼과 마이크 램의 희생 플라이로 휴스턴에 2점을 내주며 힘겹게 출발한 애틀랜타는 돌아선 말 공격에서 치퍼 존스의 우전 적시타와 라로시의 스리런포로 간단히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단 한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은 애틀랜타는 4회 라울 몬데시가 중월 2루타로 출루한 뒤 라파엘 퍼칼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6회에는 이날 선발이던 존 톰슨이 우전 안타로 2루 주자 라이언 랭거핸스를 불러들였고 이후 계속된 찬스에서 볼 넷 3개와 라로시의 내야 땅볼, 브라이언 조던의 좌전 적시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 승부를 사실상 끝냈다.
존 톰슨은 9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3승(2패)째를 올 첫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팀 타율 2할 4푼 5리로 내셔널리그 16개팀 가운데 15위에 처져 있는 애틀랜타는 이날까지 28경기를 치르면서 두 자릿수 이상 득점한 경기가 3경기에 불과했다. 이날 9점을 뽑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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