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4호 대포-5호 2루타 폭발(3보)
OSEN U20010001 기자
발행 2005.05.07 09: 22

LA 다저스 최희섭(26)이 시즌 4호 대포와 시즌 5호 2루타를 차례로 폭발시켰다. 최희섭은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폴 윌슨으로부터 우즉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볼카운트 0-2에서 88마일짜리 복판 직구를 잘 잡아 당겼다. 시즌 10타점째. 지난 4월 30일 콜로라도전에서 중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이후 일주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전날까지 최희섭은 윌슨을 상대로 통산 6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최희섭은 1회 다저스가 대량득점을 하는 데 물꼬를 텄다. 최희섭 후속으로 J.D 드루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제프 켄트가 좌월 투런포를, 밀튼 브래들리의 볼넷, 올메도 사엔스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계속된 찬스에서 리키 리데이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제이슨 필립스가 우월 2루타로 힘을 보태며 무려 7점을 뽑았다. 신시내티 선발 윌슨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맷 벨리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희섭은 타자 일순한 뒤 1회 2사 3루에서 벨리슬을 상대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었다. 드루도 볼넷을 얻어 만루 찬스가 또 지속됐고 켄트가 싹쓸이 중월 3루타를 터뜨리면서 다저스는 10-0으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최희섭은 3회 2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는 94마일의 바깥쪽 직구를 맘껏 밀어쳐 중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타는 시즌 5번째. 12-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서는 바뀐 투수 리키 스톤과의 대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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