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야쿠르트전에서 몸쪽 위협구에 격분, 핵주먹으로 상대 투수 후지이의 안면을 강타했던 두산 출신 타이론 우즈(36ㆍ주니치 드래곤즈)가 10게임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일본 언론은 센트럴리그 상벌위원회가 6일 선수 폭행 혐의로 퇴장당한 우즈에게 10게임 출장정지와 벌금 50만 엔(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전했다. 우즈는 당장 6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인터리그 첫 경기부터 나오지 못했다.
우즈는 “리그 결정 사항을 따르겠다. 출장 정지가 풀리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즈의 이번 징계는 지난 2000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완 용병 데럴 메이(현 샌디에이고)가 10게임 출장 정지에 50만 엔의 벌금을 받은 이후 최고의 중징계다.
우즈의 출장 정지가 10게임에 그치면서 2주후인 20일부터 지바 마린 스타디움서 열리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는 정상 출장, 이승엽(29)과 홈런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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