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올해 들어 세 번째 우승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삼성 하우젠컵 2005 대회에서 6승 4무 1패 승점 2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8일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컵을 안게 된다.
수원 삼성이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대단히 높다.
수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는 승점 20점.
수원이 8일 경기에서 이길 경우 자력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무승부일 경우에도 우승 확룔은 매우 높다. 수원이 비기고 울산이 이기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 울산이 크게 뒤지고 있기 때문에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원은 현재 골득실 +8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울산은 +5. 즉 수원이 비겨도 울산은 4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대역전이 가능해진다.
승점 19인 3위 포항 스틸러스도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 수원이 패배하고 울산이 비기거나 지면 포항이 승리할 경우 우승컵을 안을 수 있는 확률은 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뒤져 있는 포항으로서는 대승을 거둬야 한다. 포항은 +4로 울산 현대에도 1골 뒤져 있다.
우승컵의 향배 못지 않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득점왕 레이스다.
현재 박주영(FC 서울) 김진용(울산 현대) 나드손(수원 삼성) 산드로(대구 FC) 등이 6골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진용과 나드손의 득점포 가동 여부. 마지막 경기에 따라 우승컵의 향배가 가려질 두 팀의 승부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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