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식지 않은 방망이로 3타수 1안타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5.05.08 10: 06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불방망이를 계속 휘두르고 있다.
최희섭은 8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1루수 겸 2번타자로 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 2방과 2루타 1개 등 3안타를 몰아쳤던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율은 2할7푼6리로 전날보다 2리 올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던 최희섭은 두번째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인 우완 라몬 오르티네스의 공를 그대로 밀어쳐 라이너로 날아간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다음타자 J.D. 드루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데 이어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좌완 구원투수인 켄트 머커와 대결, 3루로 직선 타구를 날렸으나 신시내티 3루수 조 랜다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한편 다저스는 5회까지 3_0으로 앞서나가다가 6회 선발 데릭 로가 급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데릭 로는 오스틴 컨즈의 투런 홈런 등 6회에만 6안타와 폭투로 대거 6실점, 이전 호투를 날려버렸다. 신시내티는 7회 2점, 8회 3점을 추가하며 11_3으로 승리, 전날 대패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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