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빅리그 두 번째로 20승 고지에 올랐다.
볼티모어는 8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브루스 첸의 호투를 앞세워 로열스에 5-3으로 승리, 3연승으로 20승 9패를 마크했다.
좌완 첸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리올스의 톱타자 브라이언 로버츠는 1회말 캔자스시티의 선발 호세 리마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두 타자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볼티모어의 주포 미겔 테하다는 2-0으로 앞선 5회 큼지막한 2타점 중월 2루타를 터뜨려 시즌 34타점으로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31타점)에 3개 앞서 아메리칸리그 타점 랭킹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4경기에서 단 6점만 내주며 짠물 야구를 펼치고 있는 볼티모어는 역시 지난 13경기 중 11게임을 승리로 이끌며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1997년(98승 64패) 이후 최고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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