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잉글랜드 데뷔 시즌 6골로 마감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08 23: 01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리그(2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설기현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설기현은 전반 11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등 팀 공격에 일조했으나 경기 기록으로 남을 만한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후반 5분 케니 밀러의 어시스트를 받은 케니 쿠퍼의 역전골과 후반 15분 레온 클락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한 케니 밀러의 추가골로 4-2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이로써 15승 21무 10패 승점 66점으로 정규시즌의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8월 벨기에 주필러리그 안더레흐트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설기현은 올시즌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정규리그에서 4골, FA컵에서 1골, 칼링컵에서 1골 등 총 6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로리그 데뷔 무대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정규리그를 마친 설기현은 이번 주 귀국, 오는 16일부터 병역면제에 따른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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