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투수 케니 로저스의 쾌투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2연승을 올렸다.
텍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베테랑 좌완 선발 케니 로저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에 힘입어 7_2로 완승을 거뒀다. 로저스는 이날도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내는 등 최근 3경기서 21이닝 무실점 행진으로 3연승을 구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어율 1.79로 아메리칸리그 방어율 1위를 마크하고 있다.
텍사스 타선은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마운드의 로저스를 편안하게 해줬다. 1회 마이클 영이 상대 선발 제이크 웨스트브룩으로부터 투런 홈런을 뽑아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3회에도 1점을 보탰다.
기세가 오른 텍사스 타선은 4회에도 리차드 히달고의 솔로 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케니 로저스가 물러난 이후 8회 1점, 9회 1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불을 지폈으나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텍사스 마무리 투수인 프란시스코 코르데로는 9회 2사만루에서 구원등판, 텍사스 출신의 클리블랜드 중심타자인 트래비스 해프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10세이브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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