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투수’ 마이크 햄튼(3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투타에 걸쳐 맹활약하며 시즌 4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햄튼은 9일(이하 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단 2안타 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로 16-0 대승을 이끌었다. 햄튼은 13-0으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맞은 네번째 타석에서 채드 하빌을 상대로 올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강타자’의 명성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햄튼은 현재 시즌 타율 3할5푼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들어 90년대 후반 전성기 시절의 위력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햄튼은 이로써 4승 1패 뱡어율 2.05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선발 타자 전원 안타에 홈런 5개를 쏘아 올리며 휴스턴 마운드를 맹폭한 끝에 대승을 거뒀다 .
애틀랜타는 1회말 1사 1,3루에서 애덤 라로쳬의 희생 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은데 이어 2회말 무사 2루에서 라이언 랭거핸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고 3회말 에디 페레스의 투런홈런 등 장단 5안타를 집중시켜 대거 5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라울 몬데시 대신 선발 출장한 애틀랜타의 신인 외야수 라이언 랭거핸은 홈런 2방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의 맹타로 대승을 이끌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