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5 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4강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샌안토니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SBC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시애틀을 103-81로 대파했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부터 토니 파커(29점) 팀 덩컨(22점 9리바운드) 마누 지노빌리(10점) 등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35-22로 크게 앞섰고 이후 단 한번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는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며 압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의 식스맨 글렌 로빈슨은 14분간 코트에 나서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승에 일조했다.
시애틀은 라샤드 루이스가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주포 레이 앨런이 2쿼터 4분께 레이업 슛을 시도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치며 교체된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완패했다. 시애틀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파워포워드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도 2쿼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샌안토니오에 한 수 뒤지는 겻으로 평가되는 시애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경기당 32.4점을 넣으며 맹활약한 앨런의 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에서 더욱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팀은 2차전은 11일 SBC센터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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