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를 오랫동안 지휘했던 페르난도 이에로(37.잉글랜드 볼튼 원더러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에로는 스페인의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큰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다”고 말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로서 89게임을 출전했고, 지난 1989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래 6번의 프리메라리가 타이틀과 3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이끌었던 이에로는 2003년 레알 마드리드에게 버림 받은 뒤 카타르의 알 라얀으로 이적하면서 쇄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1년 계약에 볼튼으로 이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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