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가 2004~2005 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4강 1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대파하고 이번 플레이오프 들어 5연승을 기록했다.
올시즌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62승 20패)인 피닉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 웨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특유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댈러스 매버릭스를 127-102로 꺾고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댈러스는 1쿼터 아마리 스타더마이어의 자유투와 퀜틴 리처드슨, 숀 매리언의 연속 3점포로 8-0으로 앞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포인트 가드 스티브 내시의 노련한 게임 리딩을 바탕으로 스타더마이어의 골 밑 돌파와 조 존슨의 외곽포로 점수를 따내며 전반을 63-47로 마쳤다.
달아오른 피닉스의 득점포는 3쿼터에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쉴새 없이 터졌고 3쿼터 종반 퀜틴 리처드슨의 연속 3점포와 아마리 스타더마이어의 골 밑 돌파로 99-73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9일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피닉스의 대들보’ 스티브 내시는 11점 13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아마리 스타더마이어는 40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댈러스의 인사이드를 유린했다. ‘만능 플레이어’ 숀 매리언은 23점 11리바운드, 조 존슨은 25점을 올리며 대승을 거들었다.
댈러스는 더크 노비츠키가 28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이클 핀리(13점) 조시 하워드(12점) 등의 외곽포가 침묵했고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터지는 피닉스의 파상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완패했다.
피닉스와 댈러스의 서부컨퍼런스 4강 2차전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한편 같은 날 오번힐스팰리스에서 벌어진 동부컨퍼런스 4강 1차전에서는 벤 월러스(21점 15리바운드)와 리처드 해밀튼(28점)이 맹활약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6-81로 대파하고 서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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