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첼시가 리그 최다 승점 기록도 새로 썼다.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라이벌전에서 티아고, 구드욘센, 콜의 연속골로 반니스텔루이가 선제골을 넣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1로 역전승했다. 올 시즌 1경기만을 남겨놓은 첼시는 승점 94점을 확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1993~1994 시즌 수립한 역대 최다 승점 기록(92점)을 갈아치웠다.
첼시는 올 시즌 승수에서도 29승을 올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28승을 넘어섰다.
한편 첼시는 존 테리(DF)와 프랑크 람파드(MF)의 수술을 확정했다.
11일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첼시는 발가락 부상 중인 테리를 이번 주말 수술대에 올리기로 했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 잔여경기를 비롯해 이달 20일로 예정된 수원 삼성과의 방한경기, 올 여름 미국투어 일정에 참여 할 수 없게 됐다.
람파드와 포르투갈 출신 수비수 카바요 역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 국내 팬들은 첼시의 최고 스타플레이어를 제외한 전 PSV 아인트호벤 공격수 로벤, 케즈만 등의 플레이를 감상하는 데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테리는 이달 초 잉글랜드 프로축구 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 올 시즌 첼시가 최소 실점의 막강한 수비를 앞세워 패권을 따내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로 더욱 잘 알려진 람파드는 여러 공격수들을 제치고 올 시즌 팀 내 최다인 18골을 넣어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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