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로이 핼러데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
핼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5피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3번째 완투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핼러데이는 1회초 2사 후 마크 스위니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을 뿐 2회부터 완벽한 투구로 캔사스시티 타선을 틀어막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0-1로 뒤진 2회말 에릭 힌스키의 3루타와 알렉스 리오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켄 허커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3회말 셰이 힐렌브랜드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지난 시즌 어깨부상으로 8승에 그쳤던 핼러데이는 올 시즌 2003년 22승을 거둘 당시의 위력적인 구위를 회복, 8경기에서 5승 2패 방어율 3.38을 기록하며 완벽히 재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3번의 완투승을 거둔 투수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로이 핼러데이가 유일하고 내셔널리그에서는 6승 무패의 기염을 토하고 있는 돈트렐 윌리스가 3번의 완투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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