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에 동점이 됐다가 한 순간에 리드를 다시 잡고 승리를 했지만 벅 쇼월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덤덤하게 인터뷰를 가졌다. 텍사스 기자들도 11일(한국시간) 박찬호가 선발 등판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긴박했던 상황이 많지 않았던 탓인지 질문에 별로 힘이 없었다.
-박찬호의 투구는.
▲잘 던졌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 하지만 빗맞은 안타(6회 먼로)가 정말 잘 던진 투구를 날려 버렸다.
-투 스트라이크 이후 안타를 허용했다.
▲박찬호를 비롯해 우리 투수들이 투 스트라이크 이후 몇 번 실수를 했다. 디트로이트 타자들이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잘 때려냈다.
-불펜진이 잘했는데.
▲더그 브로케일도 잘 막았는데 내야안타가 돼 실점으로 연결됐다. 또 8회 닉 레글리오의 투구가 돋보였다. 그는 투지가 넘친다. 그점이 마음에 든다. 마무리 코르데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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