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호 대포를 가동한 최희섭(26ㆍLA 다저스)이 장타율 6할대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최희섭은 1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 스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서 중전 적시타까지 합쳐 총 루타수는 5루타다.
이날 홈런으로 최희섭은 제프 켄트(8개), 밀튼 브래들리(7개)에 이어 팀 내에서 홈런 랭킹 3위에 올랐다. 2루타는 5개로 5위.
전날까지 5할 2푼 6리로 팀 내 장타율 5위에 랭크됐던 최희섭은 이날 5루타를 추가, 장타율이 5할 6푼 1리(82타수 46루타)까지 올랐다. 장타율은 총루타수를 총타수로 나눈 수치다. 팀 내 2위였던 밀튼 브래들리(5할 4푼 8리, 124타수 68루타)까지 추월했다. 얼마 전 빅리그에 합류한 마이크 에드워즈가 5할 7푼 1리의 장타율을 보이고 있으나 그가 타석에 들어선 것은 고작 14번에 불과하다.
다저스 장타율 1위는 이날 홈런을 추가한 제프 켄트로 6할 1푼 5리(117타수 72루타)의 장타율을 마크 중이다. 다저스 타자 가운데 유일한 6할대 장타율을 보이며 내셔널리그 이 부문 7위를 달리고 있다.
최희섭은 이날까지 94타석에 들어섰다. 다저스는 이날까지 32게임을 치러 규정 타석은 여기에 3.1을 곱한 99타석. 따라서 아직 규정 타석 미달인 최희섭은 백분율로 따지는 랭킹에는 명함을 내밀지는 못하고 있다.
그가 이날까지 기록한 장타율 5할 6푼 1리는 내셔널리그의 내로라하는 타자 가운데 전체 13위권의 놀라운 수치다. 하지만 최희섭은 12일, 13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연속 선발 출장한다면 그는 마침내 규정 타석을 채우게 돼 타자 부문 모든 랭킹에서도 최희섭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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