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아스타시오 호투에도 불펜 '불쇼'로 패배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5.05.12 09: 43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진의 구원실패로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12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_6으로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6회까지 4_2로 앞섰으나 선발 아스타시오에 이어 구원등판한 카메론 로, 론 메이헤이, 더그 브로케일 등이 실점을 허용, 아깝게 역전패의 쓴맛을 봐야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던 텍사스 선발 아스타시오는 이날은 모처럼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이 한개도 없었으나 4회 마루크스 테임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것이 옥의 티였다. 4회 먼저 2점을 내줫으나 팀타선이 돌아선 말공격서 3점을 뽑아주는 등 6회까지 4_2로 앞섰다.
그러나 7회 아스타시오에 이어 등판한 카메론 로가 1이닝 2실점(7회), 원포인트 릴리프인 좌완 론 메이헤이가 ⅓이닝 1실점(8회), 그리고 더그 브로케일이 1⅔이닝 1실점(9회) 등으로 부진, 아스타시오의 승리가 날아갔다.
텍사스는 4_6으로 뒤진 9회말 데이비드 델루치가 디트로이트 마무리 투수인 우게트 어비나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어비나는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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