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워맥 4도루, T. 마르티네스 5경기 연속 홈런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12 09: 47

뉴욕 양키스의 2루수 토니 워맥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4개의 베이스를 훔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도루 2개에 그쳤던 워맥은 이날 4번의 도루 시도에서 100% 성공하며 양키스 구단 사상 한 경기 최다 도루 기록을 세웠다.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워맥은 5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양키스의 13-9 대역전승에 톡톡히 한 몫을 했다.
0-5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워맥은 2루주자 데릭 지터와 더블 스틸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고 마쓰이 히데키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5-5로 맞선 2회말 1사 후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한 워맥은 2루와 3루를 연달아 훔치며 시애틀 내야를 뒤흔들었고 셰필드의 2루수 내야 안타로 2번째 득점을 올렸다.
워맥은 10-9로 앞선 5회말 무사에서 맞은 네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후 다시 2루를 훔쳤고 게리 셰필드의 홈런으로 홈을 밟아 세번째 득점을 올렸다.
한편 베테랑 1루수 티노 마르티네스는 6-9로 뒤진 4회말 1사 1,2루에서 우월 3점포를 터트리며 5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양키스의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은 현재 타격 코치인 돈 매팅리가 1987년에 세운 8경기 연속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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