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6.8초 전 결승골, 댈러스 구했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12 14: 59

댈러스 매버릭스가 2004~2005 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꺾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다.
댈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웨스트아레나에서 열린 원정 2차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종료 6.8초 전 터진 더크 노비츠키(23점 12리바운드)의 결승골에 힘입에 108-106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팀은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접전을 펼쳤다.
댈러스는 96-96으로 맞선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마이클 핀리(31점 5어시스트)의 미들 슛과 에릭 댐피어(15점 12리바운드)의 팁인으로 100-96으로 달아났고 피닉스는 스티브 내시(23점 13어시스트)의 어시스트를 받은 아마리 스타더마이어(30점 16리바운드)의 레이업으로 2점을 만회했다.
댈러스가 제이슨 테리와 마키스 대니얼스의 골 밑 돌파로 다시 104-98로 달아나자 피닉스는 스타더마이어의 골 밑 슛과 숀 매리언(23점 15리바운드)의 자유투로 102-104 2점차로 따라붙었고 댈러스는 노비츠키의 자유투로 다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102-106으로 뒤진 종료 1분 40초를 남겨두고 피닉스는 스타더마이어가 손쉬운 득점 찬스에서 거푸 실수를 저질렀다. 스티브 내시의 앨리웁 패스를 덩크슛으로 연결하려다 실패한 데 이어 손쉬운 노마크 레이업 슛을 놓치고 만 것.
그러나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인 피닉스는 종료 50초를 남기고 스타더마이어가 슬램덩크를 꽂아 넣은데 이어 26.7초를 남기고 터진 내시의 미들슛으로 106-106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댈러스는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에이스’ 더크 노비츠키가 우중간에서 퀜틴 리처드슨의 마크를 스핀 무빙으로 제치고 멋진 페이드 어웨이 슛을 성공시키며 피닉스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렸다.
피닉스는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리처드슨이 종료 버저와 함께 정면에서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맞고 튕겨 나오며 플레이오프 들어 첫 패배의 쓴 잔을 들었다.
한편 같은 날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벌어진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2-83으로 꺾고 역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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