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본즈, 복귀하면 오클랜드로 이적?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14 13: 23

세 번째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메이저리그 간판 슬러거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역지 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본즈가 복귀하는 대로 그를 오클랜드로 보내고 마무리 옥타비오 도텔, 제이슨 켄달, 에릭 번스 등을 받는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로 본즈가 무릎 수술로 인해 외야 수비가 힘들어지면서 지명타자를 원하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 산하의 팀으로 지명타자 제도가 없다는 점을 들었다.
결국 본즈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은 점을 감안,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의 팀이면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인근 지역팀 오클랜드가 본즈의 새 둥지로 떠올랐다.
오클랜드 또한 도텔과 몸값이 비싼 켄달을 잃더라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인 본즈를 영입, 타선을 강화하고 싶은 바람도 있다. 당장 마무리가 급한 샌프란시스코도 도텔에 군침을 흘리고 있어 트레이드 카드로는 제격이다. 30대 후반 노장 선수 위주의 샌프란시스코는 팀이 너무 노쇄했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오클랜드의 젊은 피가 부러운 것도 사실.
이같은 견해는 본즈의 복귀 시점이 불확실한 마당에 불거진 한 지역지의 제안에 불과하다. 하지만 본즈 트레이드가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가 양측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좋은 카드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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