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피구, 9개월만에 대표팀 복귀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14 13: 26

루이스 피구(33.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대표팀에 복귀한다.
AP 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피구가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지 9개월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피구는 이르면 다음달 5일 열리는 슬로바키아와의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3조 7차전에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피구의 대표팀 복귀는 지난달부터 수차 례 언급된 바 있다.
질베르투 마다일 포르투갈 축구협회장은 지난달 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 피구가 대표팀에서 완전히 은퇴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구는 대표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고 2006 독일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포르투갈 대표팀에 피구를 복귀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구도 지난달 FC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반더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으로부터 홀대를 당하자 “클럽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했는데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다면 대표팀에 돌아가겠다”고 복귀를 시사하기도 했다.
오는 8월이면 포르투갈 대표로 활약한 지 만 15년이 되는 피구는 A매치 통산 110경기에 출전, 31골을 기록하고 있다. 110경기 출장은 수비수 페르난두 쿠투와 함께 포르투갈 A매치 최다 출장 기록이다.
포르투갈은 현재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슬로바키아에 골득실에서 앞서 3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로서는 6월 5일 열리는 슬로바키아와의 홈경기가 월드컵 본선 직행을 좌우하는 중요한 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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