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94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첼시 선수들이 각종 개인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인터넷사이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공식 스폰서인 바클리스 캐피탈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27)가 뽑혔다고 전했다.
램퍼드는 이번 정규 시즌 전경기인 37경기에 출장, 12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첼시의 공격을 이끌었다. 램퍼드는 프로축구선수협회의 올 시즌 베스트 11, 영국 축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이어 이번 시즌 세번째 개인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올시즌 최고의 수문장에게 시상하는 바클리스 골드글러브상은 피터 체흐 골키퍼에게 돌아갔다. 체흐 골키퍼는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중 최다인 24회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는 등 37 경기에서 단 13골을 허용하는 ‘철벽 수비력’을 과시했다. 체흐는 올시즌 지난 1997년 피터 슈마이셸이 세운 연속 프리미어리그 연속 무실점 기록(694분)을 깨뜨리기도 했다.
한편 바클리스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으로는 첼시의 명장 조세 무링요 감독이 뽑혔다. 200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FC 포르투를 우승으로 이끈 후 ‘재벌구단’ 첼시로 옮긴 무링요는 잉글랜드 데뷔 시즌 우승을 일궈내며 ‘우승 제조기’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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