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3타수 1안타, 다저스 3연패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17 14: 07

LA 다저스 최희섭(26)이 3타수 1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벌어진 친정팀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완 브라이언 몰러의 2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J.D. 드루, 제프 켄트 등 중심 타선이 범타에 그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그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 1루수 직선타로 아쉽게 아웃된 데 이어 5회 2사 1루에서도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는 등 잘맞은 타구가 계속 야수 정면으로 가는 불운이 이어졌다. 팀이 2-4로 따라 붙은 7회 2사 1,2루에서 플로리다가 좌완 맷 페리쇼를 내자 최희섭은 올메도 사엔스로 교체됐다. 사엔스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최희섭은 이날 3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3할 1푼 2리를 마크했다.
최희섭은 홈런 2방을 몰아쳤던 5월 7일 신시내티전 이후 선발 출장한 6경기에서는 계속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14일 대타 출장했던 애틀랜타전에서는 35타석 만에 통산 대타 첫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던 그는 15일 대타 출장에서는 2루 땅볼에 그친 바 있다.
플로리다는 1회 미겔 카브레라의 좌월 투런포, 2회 알렉스 곤살레스의 좌월 1타점 인정 2루타, 4회에는 후안 엔카나시온의 솔로포 등이 이어졌고 8회 2점을 더 보태 6-2로 이겼다. 다저스는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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