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노 전치 4주 중상에 황보관 감독 '울상'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5.18 10: 45

'컵대회서 뭔가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J1리그 사령탑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보관 오이타 트리니타 감독이 간판 스트라이커 마그노(일본 등록명 마그노 아우베스)의 부상으로 시름에 빠졌다.
18일 일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벌어진 주빌로 이와타와의 정규리그 상반기 마지막 경기서 왼발에 통증을 느껴 후반에 교체돼 나온 마그노는 정밀 진단 결과 왼발 내전근이 끊어지는 전치 4주의 중상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마그노는 이번 주말부터 벌어질 나비스코 컵대회 조별 리그는 물론 7월 2일 재개되는 정규리그 하반기 초반에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주간의 치료를 마치면 비슷한 기간의 재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규리그서 5승 1무 6패로 12위에 머물렀지만 점차 팀이 안정되고 있다고 판단했던 황보관 감독으로서는 핵심 공격수의 결장으로 나비스코 컵대회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더욱이 마그노는 정규리그서 팀 내 최다이자 팀 득점의 절반인 7골을 터뜨려 득점 랭킹 4위를 달리고 있는 주축 골잡이라 오이타의 득점력은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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