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두현, 박진섭과 함께 성남 이적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5.18 12: 59

수원 삼성의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 김두현(23)이 울산 현대의 오른쪽 윙백 박진섭(28)과 함께 성남 일화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단들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18일 프로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두현과 박진섭은 오는 7월 열리는 2005 피스컵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성남이 적극적인 전력 보강 작업을 펼치고 있어 조만간 적잖은 몸값에 유니폼을 바꿔 입을 전망이다.
김두현은 올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가세한 김남일과 자리가 겹쳐 2005시즌 차범근 수원 감독이 별로 중용하지 않았다. 김남일이 선발 출장하면 리저브로 대기하는 경우가 잦았고 주로 후반 교체 멤버로 투입됐다. 김남일이 부상으로 빠진 지난 15일 대전 시티즌과의 정규리그 개막전에는 스타팅 멤버로 나서 90분간 활약했으나 결국 팀을 옮기게 됐다.
2001년 수원에 입단,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표를 거친 김두현은 지난해 말 A대표로 승격됐고 박진섭은 청소년대표와 2002년 시드니올림픽 대표 및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풍부한 국내외 경기 경험을 지니고 있다.
K리그 통산 최다인 6회 우승을 자랑하는 성남은 지난 8일 끝난 삼성 하우젠컵서 8위에 그치며 부진했으나 이번 피스컵을 앞두고 김두현 박진섭 외에 용병도 새로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정규리그서 다시 정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