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즈만, "첼시 떠나겠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18 13: 41

첼시의 스트라이커 마테야 케즈만이 벤치를 지키느니 첼시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이하 한국시간)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케즈만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후보선수로 전락한 데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밝히며 첼시를 떠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케즈만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돈이나 쓰려고 런던에 온 것이 아니다”라며 “나는 팀 전술의 희생양이다. 올 시즌 제대로 된 기회를 한 번도 잡아보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지난해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며 에레디비지에 득점왕에 올랐던 케즈만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했으나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 벤치를 지키는 데 그쳤다.
케즈만은 “나는 현재 상황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구단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현재 상황은 내가 그리고 있던 것과는 다르다”며 주전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이적을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케즈만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 시즌 25경기에 출장, 4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케즈만은 25경기 중 교체 멤버로 투입된 경우가 19번이고 선발 출장했지만 교체된 적도 5번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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