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윌리스 8연승 저지, 최희섭-몸에 맞는 볼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18 14: 07

올시즌 파죽의 7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가 시즌 9번째 등판에서 LA 다저스에 첫 패배를 당했다.
윌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했고 플로리다는 5-14로 패배, 올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올시즌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였던 윌리스는 1회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집중타를 얻어 맞으며 무너졌다.
윌리스는 1회말 첫 타자 세사르 이스투리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후 2번타자 제이슨 렙코에게 우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다.
윌리스는 3번타자 J.D.드루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렸지만 제프 켄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이어 1루수 카를로스 델가도의 실책으로 계속된 1사 1.3루의 위기에서 올메이도 사인즈에게 중월 2루타를 맞고 2점을 더 허용했다.
2회부터 안정을 되찾은 윌리스는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3-4로 뒤진 7회말 네이트 범프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플로리다 불펜진은 다저스 타선에 정신 없이 얻어 맞으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다저스는 7회말 등판한 범프를 상대로 이스투리스,렙코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제프 켄트와 밀튼 브래들리, 제이슨 필립스, 마크 에드워즈의 적시타로 대거 4득점하며 8-3으로 달아났고 8회초 2점을 허용했지만 8회말 올메이도 사인즈의 중월 3점 홈런 등으로 6점을 추가하며 14-5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희섭은 좌완 돈트렐 윌리스가 선발 등판한 탓에 선발 출장하지 못했고 7회말 2사 2,3루에서 대타로 등장,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 최근 빅리그에 돌아온 ‘다저스 수호신’ 에릭 가니에는 9회초 등판.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퍼펙트로 대승을 마무리했고 최희섭 대신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올메도 사엔스는 3점 홈런 포함, 5타점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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