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 호세 메사(39)가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메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했으나 올시즌 들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데릭 리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얻어 맞으며 마무리에 실패했다.
메사는 첫 타자 제이 헤어스톤 주니어에게 2루타를 얻어 맞은 후 네이피 페레스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에서 내셔널리그 홈런과 타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릭 리를 맞았고 볼카운트 1-0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세이브 기회를 날려버렸다.
컵스는 4-3으로 역전한 후 선발투수에서 마무리로 변신한 라이언 뎀스터가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한 데릭 리는 클리프 플로이드(뉴욕 메츠) 애덤 던(신시내티 레즈) 토니 글로스(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등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37타점으로 2위 카를로스 리(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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