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페드로, 엉덩이 통증으로 등판 연기
OSEN 뉴욕=대니얼 최 통 기자
발행 2005.05.19 08: 31

뉴욕 메츠의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엉덩이 통증으로 보스턴 시절 최대 라이벌이었던 뉴욕 양키스와의 '서브웨이 시리즈' 등판이 첫 경기에서 마지막 경기로 변경됐다.
메츠 구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엉덩이 통증이 있는 페드로를 21일 양키스와의 3연전 첫 경기 선발 예정에서 23일 마지막 경기로 미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페드로는 21일 케빈 브라운과 맞대결 예정에서 칼 파바노와 맞붙게 됐다.
페드로는 최근 2경기 선발 등판 때 엉덩이에 통증이 있어 자연스런 투구를 펼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탓에 2경기에서 홈런포를 4개씩이나 허용하며 실점이 많았다. 지난 8일 밀워키전서 홈런 2방에 7이닝 5실점, 15일 세인트루이스전서 홈런 2방에 6이닝 5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정규 시즌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통산 10승 10패, 방어율 3.24를 기록하고 있는 페드로가 등판을 연기하면서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이번 양키스전에서는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당초 페드로가 나설 예정이던 첫 경기에는 지난해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3승 2패를 기록했던 우완 빅터 삼브라노가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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