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송'에 이어 '차두리 송'도 빅 히트 예감
OSEN 박천규 기자 sp1 기자
발행 2005.05.19 10: 29

‘두~우~우~우~리!’
이번에는 ‘차두리 송’이다.
박지성을 소재로 한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응원가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이번에는 차두리를 소재로 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의 응원가가 최근 소개됐다.
랩이 가미된 힙합 느낌의 중독성이 강한 곡으로 가사는 독일어로 쓰여졌다. 구단이 응원용으로 자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홍익대 앞 클럽에서 당장 연주되어도 될 만큼 상당한 완성도를 지녔다.
지난 18일 한 네티즌이 축구 전문 사이트인 사커월드(www.soccer4u.co.kr) 게시판에 올려놓으면서 소개된 일명 ‘차두리 송’은 네티즌들이 즉각적인 관심을 나타내면서 박지성 송과 같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전파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박지성이 골을 넣을 때면 아인트호벤의 홈 경기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 울려퍼졌던 ‘박지성 송’은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네덜란드리그에서 박지성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각종 개인 블로그와 미니 홈피를 장식했고 골수팬은 핸드폰 벨소리에까지 응용하기도 했다.
차두리 송의 가사 내용은 대략 이렇다. ‘바이에른에는 마카이, 레알에는 호나우두, 우리는 차두리가 있다’ 특히 마지막에는 ‘우리는 차두리가 있다(wir haben Du Ri Cha)’는 소절이 계속 반복되며 강한 중독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차두리의 올 시즌 성적은 박지성의 활약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4경기 연속골을 포함, 올 정규리그 8골을 기록하며 프랑크푸르트가 1부 리그 승격에 다가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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