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모로코 바레인과 잇달아 평가전을 치른다.
19일 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www.the-afc.com)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6월 4일 쿠웨이트, 9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4, 5차전에 대비해 현지 날짜로 22일 모로코, 27일 바레인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이날 리야드에서 소집돼 10일간의 합숙 훈련에 돌입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선수들은 모두 27명으로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 한국의 성남 일화를 꺾고 우승한 알이티하드 소속이 8명으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 알이티하드는 아프리카의 이슬람권 국가 클럽들도 참가하는 아랍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에 진출해 있는 강팀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스타 출신 가브리엘 칼데론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1승 2무(승점 5)로 A조서 2승 1패(승점 6)의 한국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조 2위 안에 들어 자력으로 본선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남은 3경기서 승점 6을 확보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4, 5차전을 한국과는 정반대로 모두 홈에서 치르게 돼 있어 대진 일정상 A조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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