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조 메이스, 3년만의 완봉 역투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20 09: 11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투수 조 메이스(30)가 3년 여만에 완봉승을 거두며 올 시즌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메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트로돔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산발 7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어 시즌 3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2002년부터 고질적인 팔꿈치 통증으로 악전고투해 온 메이스는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재활 과정을 밟았고 올 시즌 다시 선발 투수로 메트로돔 마운드에 돌아왔다. 메이스는 20일 등판 전까지 7경기에서 2승 1패 방어율 5.02의 신통치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날 완봉승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메이스가 완봉승을 거두기는 2002년 8월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처음이다.
메이스는 20일 경기에서 6회초까지 단 1안타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였고 미네소타는 득점 없이 맞선 6회말 5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4득점, 호투하는 메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메이스는 4-0으로 앞선 7회초 1사 후 셰이 힐렌브랜드와 프랭크 메네시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강타자 버논 웰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메이스는 8회초 2사 1,2루, 9회초 2사 2루의 실점 위기에서 침착하게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 3년 여만에 값진 완봉승을 일궈냈다.
메이스는 2001년 17승 13패 방어율 3.16의 빼어난 성적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002년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17경기 등판에 그쳤고 2003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등 부진한 성적에 그친 바 있다.
메이스는 이로써 올시즌 3승 1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4.05로 대폭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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