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일취월장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영건’ 브렛 마이어스(25)가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로 올라섰다.
마이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 뱅크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를 따내며 탈삼진 9개를 추가해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67개)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선두(71개)로 올라섰다.
필라델피아는 마이어스의 호투와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팻 버렐의 맹타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를 7-4로 물리쳤다.
마이어스는 1-0으로 앞선 2회초 짐 에드먼즈에게 솔로홈런, 2-1로 앞선 3회초 앨버트 푸홀스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시속 150km대의 직구와 날카로운 커브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강타선을 3실점으로 묶는 역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어스는 2회말 무사 1,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타석에서도 한 몫 해냈다.
마이어스는 이로써 이번 시즌 4승 2패, 방어율 1.88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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