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08년까지 최소 3년 더 지휘봉을 잡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BC 인터넷사이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2008년까지 연장계약에 합의한 라이언 긱스의 인터뷰를 인용, 퍼거슨 감독이 최소 3년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벤치를 지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라이언 긱스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긱스가 맨체스터에 남는 동안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며 연장계약을 권했고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대런 플레처 같은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최소 3년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여름 구단과 1년 계약을 맺었던 퍼거슨 감독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유권이 말콤 글레이저로 넘어감에 따라 거취에 대한 갖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다.
퍼거슨 감독은 18년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8회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8~1999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FA컵,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싹쓸이 하며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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