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WS, 컵스 제물로 시즌 30승 고지 선착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21 11: 50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지역 라이벌 시카고 컵스를 누르고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
화이트삭스는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컵스와의 인터리그 1차전에서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의 호투와 조 크레디, 저메인 다이의 홈런포를 앞세워 ‘컨트롤의 마법사’ 그렉 매덕스가 버틴 컵스를 5-1로 제압했다.
화이트삭스는 3회 1사 후 크레디가 컵스 1루수 데릭 리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보내기 번트로 2루에 안착했고 스캇 폿세드닉의 2루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5회 크리디의 좌월 솔로포와 폿세드닉, 이구치 다다히토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폴 코너코, A.J. 피어진스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보탰다.
컵스는 7회 한 점을 추격했으나 8회 다이에게 쐐기포를 맞고 화이트삭스의 30승 희생양이 됐다.
가르시아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4승(3패)째를, 매덕스는 7이닝 9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2패(2승)째로 희비가 엇갈렸다.
42경기에서 30승을 챙긴 화이트삭스는 이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시애틀이 2001년 세웠던 리그 최다승 (116승)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