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허드슨, '천적' 보스턴에 막혀 시즌 3패째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21 11: 51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보스턴 우완 선발 웨이드 밀러가 시즌 3번째 등판 만에 이적 첫승을 신고했다.
밀러는 21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1차전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좋은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보스턴의 4-3 승.
지난해 휴스턴에서 뛰다 보스턴으로 이적한 밀러는 그동안 어깨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해 왔고 5월 9일 시애틀전에 시즌 첫 등판했다. 이후 15일 시애틀전에도 연달아 등판했으나 각각 5이닝 2실점, 5⅔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승과는 운이 없었다.
보스턴은 1-0으로 앞선 2회 제이슨 배리텍과 빌 밀러가 솔로포와 투런포를 합작하며 애틀랜타 선발 팀 허드슨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허드슨은 6이닝 8피안타에 볼넷을 5개나 내주며 4실점, 시즌 3패째(4승)를 당했다. 방어율은 3.47까지 치솟았다. 허드슨은 오클랜드 소속이었던 지난 3년간 보스턴에 1승 4패, 방어율 6.67로 약한 모습이었다.
보스턴 마무리 키스 포크는 4-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선두 치퍼 존스에게 좌월 2루타, 앤드루 존스에게 중월 3루타, 쟈니 에스트라다에게 2루수 내야 안타를 맞고 2점을 내줘 방화 일보직전에 몰렸으나 훌리오 프랑코를 유격수 병살타로 엮어내고 겨우 세이브(11개)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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