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로저스 31이닝 무실점끝...그러나 5연승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5.05.21 11: 52

텍사스 레인저스 베테랑 좌완 선발투수 케니 로저스가 무실점 행진을 31이닝으로 끝냈으나 최근 5연승의 기염을 토했다.
로저스는 21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8이닝 10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5연승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텍사스가 7-3으로 승리.
로저스는 2회 볼넷 1개에 3안타를 맞고 1실점, 지난 달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부터 이어져온 무실점 행진을 31이닝에서 끝냈으나 휴스턴 타선을 노련한 완급투구로 산발안타 처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텍사스 타선은 2회 대량실점 위기를 2번의 외야 홈송구로 주자를 아웃시키며 1점으로 실점을 최소화 한뒤 돌아선 말공격서 알폰소 소리아노 2루타와 케빈 멘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랜스 닉스의 2루 땅볼로 동점을 이뤘다. 닉스는 4회에는 휴스턴 선발 투수인 브랜던 백키로부터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는 등 이날 6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휴스턴은 6회와 8회 1점씩을 올리며 한 점차까지 바짝 따라붙었으나 8회말 터진 텍사스 타선을 막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텍사스는 8회말 선두타자 마이클 영의 안타를 시작으로 마크 테익셰이라 2루타에 이은 1사후 연속 볼넷으로 1점을 보탠데 이어 랜스 닉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3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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