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 "후반 들어 경기 풀렸다"
OSEN 부산=김정민 기자 기자
발행 2005.05.21 17: 37

'조직력 부족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2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파크랜드컵 2005 부산 국제청소년대회 모로코와의 개막전을 치른 뒤 한국 청소년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반응은 대체로 같았다. ‘오래간만에 함께 경기에 나서 조직력이 맞지 않는다’는 것.
박주영(FC 서울)과 함께 박성화호의 간판 공격수인 김승용(FC 서울)도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런 점을 인정했다.
후반 26분 오장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김승용은 “(박)주영이랑은 호흡이 잘 맞았는데 (심)우현이하고는 처음 경기에 나서는 것이라 문제가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선수들간의 조직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반전에는 모로코 선수들의 빠른 템포에 밀렸다고 생각한다. 공격과 수비 연결이 잘 안되고 미드필드에서 흐름이 많이 끊겼다. 이러다 보니 자연히 공격진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조직력 부재’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을 토로했다.
김승용은 또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안)태은이와 (오)장은이가 후반전에 몸이 풀리고 호흡도 맞아 나가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패스 연결과 공간 침투가 잘 되지 않아 후반 들어 미드필드 쪽으로 내려왔더니 공간이 생기고 골 찬스가 만들어져 득점에 성공한 것 같다”며 전반에 비해 후반전에 나은 경기력을 보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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