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좌완 마이크 햄튼이 왼 팔뚝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틀랜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햄튼을 지난 16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카일 데이비스를 트리플A 리치먼드에서 불러 올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로 내보냈다. 데이비스는 당분간 햄튼의 빈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햄튼은 지난 15일 LA 다저스전에서 팔뚝 통증을 호소한 뒤 차츰 나아질 기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하게 됐다. 그는 올 시즌 8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1패 방어율 1.96으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지난해 7월 5일 이후부터는 15승 2패 방어율 2.61로 엄청나게 잘 던지고 있었다.
애틀랜타는 또 다른 우완 선발 존 톰슨이 손가락 부상으로 최소 2~3개월 로스터에서 이탈한 데 이어 햄튼마저 나자빠지면서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게 됐다.
한편 깜짝 선발 데이비스는 이날 보스턴 강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6탈삼진을 엮어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통산 빅리그 첫 등판에서 승(7-5)을 따내며 애틀랜타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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