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파죽의 개막 3연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단독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인천은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 K-리그 3차전 원정 경기서 노종건의 결승골로 광주 상무를 3-2로 따돌리고 3전 전승(승점 9)으로 1위를 지켰다.
전반 34분 광주의 정경호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1분 뒤 라돈치치의 미드필드 중앙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전반을 1-1로 마쳤다.
인천은 후반 22분 라돈치치가 이정수의 도움으로 페널티마크 부근서 왼발슛을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으나 31분 광주의 심재원에게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서 헤딩 동점골을 허용,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후반 41분 노종건이 아크 정면서 오른발슛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 일진일퇴의 공방을 마무리했다. 노종건은 시즌 첫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인천은 삼성 하우젠컵 최종전을 포함 최근 4연승을 구가했고 컵 대회 원정 경기서 2무 4패로 부진한 뒤 시즌 처음으로 적지에서 승리를 따내 기쁨이 더했다.
포항은 성남 일화와의 홈 경기서 전반 8분 황진성이 시즌 마수걸이 선제골을 터뜨리고 후반 25분 박원재의 어시스트로 오승범이 결승골을 넣은 데 힘입어 2-1로 승리, 2승 1패(승점 6)를 기록했다.
성남은 전반을 0-1로 뒤진 뒤 후반 34초에 우성용이 동점골을 뽑았지만 결국 패배, 1승 1패(승점 3)가 됐다.
첼시의 방한 경기로 인해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 부산 아이파크는 홈서 후반 박성배 루시아노의 연속골로 대구 FC를 2-1로 물리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성배는 후반 7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루시아노는 22분 골에어리어 오른쪽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대구는 0-2로 뒤지던 후반 24분 진순진이 만회골을 성공시키는 데 그쳐 1무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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