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월터 감독, "불볕더위에서 두 특급투수가 최고피칭"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5.23 07: 42

덕아웃에 있던 감독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만큼 23일(한국시간) 더위가 장난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래도 벅 쇼월터 감독은 잔잔한 미소를 띄며 이날 승리를 반추했다.
-오늘 경기를 평한다면.
▲이 더위속에서 두 명의 특급 투수가 최고의 게임을 보여줬다. 특급투수인 휴스턴 선발 로이 오스왈트의 게임을 볼 수 있었다.
-박찬호의 투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배짱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오늘은 커브와 가운데서 낮게 컨트롤된 구위가 훌륭했다. 오늘 게임은 분명히 그가 이전에 이뤘던 성적을 알 수 있게 해준 투구로 박찬호는 팬들이 원하는 만큼을 해줬다.
-8회를 안간것이 7회직전 생겼던 통증때문인지 투구수 때문인지.
▲통증때문은 아니다. 부상도 아니다. 더위와 투구수를 감안해서 쉬게했다.
-1루수 테익셰이라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1회 1사 1, 3루에서 1루땅볼 타구를 잡아 홈송구로 3루주자를 런다운 플레이로 잡는 등 수비가 정말 돋보였다. 테익셰이라가 올해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많은 노력으로 이제는 특별한 1루수가 됐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수년전에 그가 3루수 였다는 사실을 잊고 있을 정도다.
-마무리 투수 코르데로가 불안했는데.
▲9회가 가장 힘든 이닝이다. 코르데로는 불안하기는 했지만 평소처럼 잘해냈다.
아메리퀘스트필드(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poct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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