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어, 완투로 시카고 컵스 3연패 막았다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05.23 09: 41

홈런 5방이 터진 리글리필드에서 마지막에 웃은 쪽은 시카고 컵스였다.
시카고 컵스가 23일(한국시간) 영건 3인방 중 한 명인 마크 프라이어의 완투를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4-3으로 제치고 인터리그 3연패를 면했다.
불펜 걱정에 시달리고 있는 팀 사정을 의식한 듯 프라이어는 9이닝을 책임졌다. 홈런 3방을 허용했으나 모두 솔로포로 막았고 6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프라이어의 투구수는 126개였다. 지난 2002년 1번, 2003년 3번 완투했던 프라이어는 이날 통산 5번째 완투를 펼쳤다.
전날 카를로스 삼브라노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엮어내며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지만 컵스는 구원진의 난조 속에 3-5로 진 바 있다.
컵스는 2회 헨리 블랑코가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프라이어가 4회와 5회 이구치 다다히토와 저메인 다이에게 솔로포를 허용, 전세는 뒤집어졌다. 이 상황에서 6회 제이슨 두보아가 화이트삭스의 구원 루이스 비스카이노로부터 역전 스리런포를 작렬시키며 컵스에 승리를 가져왔다.
화이트삭스는 9회 폴 코너코가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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